[서울 영테크] 2회차 상담 후기
2024. 7. 13.

24.7.13.토
짝꿍과 함께 서울광역청년센터로 갔다. 원래는 못가는 일정이었는데 짝꿍이 살짝 무리를 한듯. 결과적으로 와서 너무 좋았다. 같이 설명을 들으니 오히려 설득이 잘 되서 좋았다(역시 나보단 사짜 붙은 전문가가 낫다). 짝꿍은 해당 안되는 이야기들이 좀 있었지만 내가 이런식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음. 또 집같은 목돈 준비는 서로 이야기가 되어있어야 하니까... 결과적으로 매우매우매우 좋앗다! 귀인을 만낫다.. 내가 인복이 좋긴 하다...
 
 
 


 
 
 

[ 상담 내용 ]

 
1. 이전 내용 복습
: 짝꿍은 처음 듣는 내용이라 복습이 좀 길었다
- 자본주의 리뷰
- 은행/증권/보험이 뭐하는 곳인지 정확히 인식 > 은행은 '돈 빌리는 곳'이 아니라 '돈 빌려주는 곳'임. 아 다르고 어 다르다.
- 인플레이션
- 자산의 교환 (현금말고 자산으로. 자산의 선별 잘 해서)
- 집 살 돈으로 파이프라인 굴리는게 낫다
- 아이 6살 이전엔 월세 추천
 
2. 계좌 상세 내용
: 숙제로 만들어온 계좌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. 가져간 질문들 대부분이 해결됨
① 연금저축펀드계좌 [모으기]
 - 소득의 10% → 충분함
- 노후가 다가오는 것은 100%
②ISA  [모으기]
- 메인계좌
- 세금유리. 연간 2000(월 160)
- 3년짜리 목돈 모으기
- 해외주식은 못하지만 해외주식 그 자체를 추종하는 etf가 있음
- 주식 연습 여기서
③위탁계좌 [굴리기]
- 일반주식계좌. 사고팔때마다 세금 많이 내지만 미국주식이니까...
- 국내 상장 주식도 그냥 여기서 하기
④CMA  [굴리기]
- 자유입출금통장
- 예금 VS. 실물(RP 등) > 당연 후자. 
✨ CMA별 용도 구분하여 만들기(여러개 만들 수 있고 20일 마다 만들 수 있음)
1번 : 비상금. 생활비의 3배
→ 둘이 합쳐 천만원 정도면 충분
2번 : 유사시 지출 대비(경조사, 취미, 기타 사치 등)
→ 비정기 지출 통제를 위해 연봉 4000 기준 연 400만원(월34만원) 넣어두고 유사시 사용하기(10%)
3번 : 투자 대비 위한 파킹 계좌. isa만기되면 여기로.
∴ 여기 부분이 진짜 좋았다. 짝꿍도 여기선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듯. 부모님 계도 여기로 하면 될듯
∴ IRP 내용이 없는데 일부러 안하신걸까?
∴ 고민하던 isa, 연금저축계좌 등의 비율도 싹 다 알려주셔서 좋았음. 자세한건 그 보고서 받아봐야 알듯.
 
3. 우리가 진짜 해야되는 것
✅ 둘다 같은 메이저 주식 계좌로 이전할것
 :  세금 줄일 수 있음
 : 증권사마다 단가 기준이 달라 이익 실현 외곡 있을 수 있으니 통일
 : 거래액 높으면 전담 세무사 있음
 : 5대 메이저 증권 = 삼성/KB/하나/한국투자/NH
 : 물론 소액이면 수수료 많이 붇는데 1억 이상이면 수수료 싼편
✅ 자본가가 되기 위한 공부
 : 돈 필요할 때(현금화 해야할 때) 주식이 떨어져있을가봐 두려움 > 비상금을 마련해서 주식 안깰 수 있게 대비
 : 기다렸는데 안오를까봐 두려움 > 6개월 이내로 무조건 오르는 M7를 저렴할때(매수 단가가 낮게) 분할로 살것
 → 저렴한걸 어떻게 아나요? : 차트를 볼줄 알아야 함(공부!!)
 → 분기실적 리뷰 올려주는 유튜브 보기
 
4. 그외 잡담
- 포식자에 투자해라
- 돈 잘모았다고 짝꿍 앞에서 칭찬받았다~ 푸하하~
 
 


 
 
 

상담이 끝나고는 숙대입구역 근처에서 샐러드 먹었다. 무려 와규에 음료세트... 이러면 자산가가 될 수 없는데 어짜피 인플레이션으로 가격이 오르면 묵히고 썩히는 현금보다 낫지 않나?(대가리 깨짐)
 
 
아무튼 이제 해야하는것
1. 짝꿍과 동일한 메이저 주식 계좌로 옮기기
2. CMA 만들기(20일마다 만들기, 필요한 것 4개)
3. 유튜브 링크 올려주시면 그거 공부하기
4. 분기실적 같은 유튜브 구독하고(헉 내 알고리즘!!!!!) 틈틈히 보기 

myoskin